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 시리즈/단편 만화 (문단 편집) ===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 드래곤 슬레이어 === * 글:맷 번스(Matt Burns, * 그림: 네스케인(Nesskain[* 대표작: R.U.S.T]) * [[http://comic.playoverwatch.com/ko-kr/reinhardt-dragon-slayer|보러가기]] 2016년 4월 28일 그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인 "드래곤 슬레이어"가 공개되었다. 오버워치 해체 이후로는 [[브리기테]]라는 이름의 기술자와 함께 편력여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브리기테가 일종의 [[스콰이어|종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 - [[메르시]]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언급되며 여기서 라인하르트가 좋아하는 음식이 쿠리부어스트[* Currywurst. 직역하면 [[커리]] [[소시지]]. 구운 소세지 위에 케첩과 카레 가루를 뿌린 것으로 [[http://integrateisgreat.eu/wp-content/uploads/2015/10/currywurst-rezept.jpg|대략 이런 음식]]이다. 독일에서는 우리나라의 떡볶이, 미국의 햄버거 정도 위치에 있는 매우 대중적인 스트리트 푸드로, Currywurst mit Pommes라 해서 감자튀김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엄청 맛있다~~ 한편으로는 라인하르트의 음식 취향이 그만큼 소박하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임을 밝힌다. 만화의 내용은 조수 브리기테와 함께 여행하는 기사(이자 모험가) 라인하르트가 독일의 한 마을을 점거한 무장 강도단 '드래곤즈'를 때려잡는 전형적인 영웅담이다. 독일의 한 도시에 식량과 연료를 구하기 위해 도착한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는 도시를 둘러보지만 사람의 흔적이라곤 보이지도 않는걸 보고 이상해한다. 브리기테가 정보를 검색해 인근에서 '드래곤즈'라는 무장 강도 갱단이 판치는데 지방당국이 힘이 없어 그걸 내버려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의협심 강한 라인하르트는 그 말을 듣고 솔깃해한다. 그 후 라인하르트는 시장을 협박하는 갱들에게 다가가 위협하려 하지만 마을 꼬마인 한나가 인질로 잡혀있는 것을 보고는 어쩔 수 없이 아무것도 못 해보고 얻어맞기만 한다. 갱단의 두목은 천하의 라인하르트 빌헬름도 지금은 과거에 갇혀버린 늙은이일 뿐이라고 비웃는다. 시장은 이 모습을 보고 낙심과 실망이 섞인듯이 도움은 다른 사람에게 청해야겠다고 말하고,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에게 다른 사람이 처리하도록 내버려두자고 하지만 기어이 라인하르트는 망가진 크루세이더 갑옷을 꺼내 수리한 다음 그날 밤 그것을 입고 드래곤즈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그리고 전투 끝에 결국 드래곤즈 갱단을 모두 때려눕히고, 인근에서 더이상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쫓아내버린다. 크루세이더 갑주를 입고 드래곤즈를 상대하러 갈 때 라인하르트에겐 호버바이크를 탄 잡졸들은 [[리자드맨]] 기병, [[화염방사기]]를 든 두목은 불을 뿜는 [[드래곤]]의 모습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다. 당연히 강도들은 용 모양으로 분장했거나 유전자 조작 도마뱀 인간 같은 것이 아닌 그냥 인간으로, [[돈키호테|기사도를 따르는 라인하르트가 갱단을 사악한 용과 리자드맨의 모습으로 투영해 본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다시 도시에 도착한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는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듣고, 브리기테는 한나의 사자 인형에 갑옷을 입혀준다.[* 사자는 라인하르트의 상징이기도 하다. 즉 사자 인형을 라인하르트처럼 만들어 준 것. 그리고 사자는 특유의 멋과 용맹을 상징하는 상징성 때문에 중세 유럽 기사들의 문장으로 많이 그려진 동물이기도 하다. 현 영국 왕실의 상징 역시 사자.] 그리고는 라인하르트가 브리기테에게 쿠리부어스트가 먹고싶다고 말하며 차 안에서는 먹지 말라고 잔소리를 듣는 것으로 끝난다. 중간의 드래곤즈와 싸울 때 라인하르트의 눈에 드래곤즈 갱단 멤버들이 도마뱀 인간과 용으로 보이는 연출이 있는데, 전형적인 서양의 '용을 죽이는 기사의 이야기' 를 그대로 표현한 것. 즉 서부극의 열차강도물을 재해석한 캐서디 단편처럼 유럽의 기사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외에도 판금갑옷에서 모티브를 따온 전신갑주형 강화복을 입은 채 판타지의 용사처럼 사람들을 돕고 악당을 무찌르는 모습이라던가 전투에 나서기 전 비장한 독백을 하는 모습, 그리고 초반부에 꼬마한테 드래곤즈라는 이름을 듣자 라인하르트가 "용이라고?"라며 진중하게 반응하며 곧이어 브리기테가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한 분이니 이상한 소리 하면 못 써요."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라인하르트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싸움에 임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 나이 먹고도 판타지 용사 코스프레 하는 (두목이 작중에서 말한 것처럼) 나잇값 못하는 행동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쉽게 말하자면 동네 조폭들이 삥을 뜯는데 웬 노망난 할배가 '''두정갑을 입고 환도 차고 나타난 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선과 악, 정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있고 중세시대 기사도 정신에 충만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중 최연장자지만 자신만의 가치관과 로망 속에서 임무를 다하는 모습은 흔히 이런 노장 캐릭터가 세상에 해탈한 진중한 캐릭터로 그려지는 것과는 색다른 모습이다. 게시 초기에는 브리기테의 이름이 영어식 발음 브리짓으로 오기(잘못된 표기)되기도 하였다. 원래대로라면 독일식 발음 그대로 "브리기테" 라고 표기했어야 한다. 이 오류는 인게임 라인하르트의 대사에 아직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한참 뒤 수정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라인하르트(오버워치), version=25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